이니마마의 날적이 :: 이니마마의 날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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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레이크 꼬모에 탕후루 맛집이 있는 걸 아시나요?
쥬시앤차얌음 1층에 위치하고 스타벅스 맞은편에 있어요
길거리에 탕후루으로 모형이 있으면 지나치기 쉽지 않죠.

커피와 각종 파르페도 같이 하고 있는데 탕후루 종류로는 딸기, 청포도  등 다양한 탕호루를 팔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아이들의 인기로 탕후루가 빨리 매진되니 일찍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상큼한 인테리어 말고도 레이크 꼬모에는 다양한 쇼핑과 맛집들도 많아서 구경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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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일마을맛집 #광명동굴맛집 #광명담원한정식 #담원쌈밥 #담원한정식오픈이벤트 #불고기샐러드무료

 

광명에서 자주가는 밤일마을에서 새로 오픈한 으리으리한 가게가 있더라구요.

3층 규모인데 1층은 담원쌈밥, 2층은 광명담원한정식인데

 

우선 분위기가 좋은 광명담원한정식으로 가보았습니다.

규모가 엄청 커서 코로나에도 안전해보였어요.

 

사진은 많이 못 찍었네요.

지금 오픈이벤트로 불고기샐러드 무료제공이니 이 이미지 가져가시고 불로기샐러드 공짜로 받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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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처음 도전한 오픈런!!
그 만나기 어렵다는 샤넬 클래식 미디움과 스몰, 금장, 은장, 캐비어 다 만났어요!!
그 동안 다른 블로그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저도 극히 개인적인 입장으로 정보 공유합니다~!
여러분도 성공하시길 바랄께요~!!

먼저 새벽같이 어두운 6시에 일어납니다...
전날 밤까지 몇시에 도착해야할까 버스탈까 차 가져갈까...
진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제 결론은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는 대기 3번대 안으로 들자!
그러려면 혹시 실패할 수도 있으니 너무 일찍 가지는 말자!
그러나 최대한 일찍 가자!!그래서 정한 시간이 7시반 도착이였습니다.
10시에 청담 플래스쉽 부티크의 패드맨이 등록을 시작하니 2시간 반은 기다릴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열심히 한시간 거리를 운전해서 샤넬 청담 플래그쉽 부티크에 도착합니다.
도착시간 7시 35분 정도 였어요.
혹시 내가 대기 1번??

그러나..앞에 2분이 와계셨어요.
첫번째 분은 담요까지 준비하신거 보니 정말 일찍 오신 느낌이였고
바로 다음에 계신 분은 의자도 없이 서서 2시간 반을 기다리시더라구요..
힘드신지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게 안쓰러웠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샤넬 오픈런 준비물을 공개할께요!
혹시 모르니 보조배터리, 편한 의자(저는 큰 캠핑의자 가져갔어요..그 길에서 막 피고 접고 조금 부끄러웠지만 2시간 반을 나를 편하게 해줄 큰 의자를 포기할 수 없었지요..너무 잘한 선택이였다고 생각해요. 다른 분들은 작은 의자나 바닥에 앉아 계시는데 불편해 보였답니다!)그리고 책이나 핸드폰, 이어폰, 혹시 모르니 양산?, 추우면 담요?
이렇게 저는 모두 준비했어요.
다행이 샤넬 청담 플래그쉽 부티크바로 앞에서 차를 주차 할 수 있어서 바리바리 싸들고 갈 수가 있었습니다.
청담 플래그쉽 부티크는 아침 10시전까지 주차가 가능해요.
그리고 대기를 건 다음에 오픈시간인 11시에 다시 오면 무료 발렛과 주차가 가능합니다.
구매를 하지 않으셔도 주차비는 안 내니 걱정마세요!

그렇게 2시간 30분을 캠핑의자에 편하게 앉아서 기다렸어요.
저는 세번째였습니다. 처음에는 제 뒤에 아무도 없길래.. 너무 일찍 왔나.. 싶었는데
계속 조금씩 조금씩 오시더라구요.

기다리는 동안 화장실은 압구정지하철역으로 갔어요.
뒤에 분에서 살짝 이야기 하고 가면 되더라구요.

그렇게 기다리다가 9시쯤 되었을까요?
일양택배차가 2대가 오는 거예요.
제가 알기로는 차가 오면 물건이 많이 들어온다고 들어서 그때부터 너무 설레고 떨리고 막 흥분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직원분한테 물어보니 일양택배가 들어와도 기본적인 물건 집기 같은것도 함께 들어와서 택배차가 온다고 물건이 많이 들어오는건 아니라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성공했으니...
한대면 몰라도 두대면...ㅋㅋ 여튼 이건 운이긴 하네요.
그렇게 10시에 되고 패드맨에서 등록하니 대기 3번!!야후~ 제 목표를 이뤘네요 ㅎ

플래그쉽 부티크는 그렇게 줄이 길지는 않았어요. 금방 사람도 다 빠지더라구요.
그렇게 샤넬 청담 플래그쉽 부티크를 뒤로하고 차도 빼야하기에 압구정 갤러리아 이스트관으로 갑니다.

압구정 샤넬 갤러리아 이스트관의 지상주차장이 막혀있었는데 직원한테 샤넬 오픈런때문에 왔다고 하니 원래는 안되는데 열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 시간이 백화점 오픈 전인 10시 10분쯤?이라서 그랬나봐요.
그리고 여기선 주차권도 잘 안보더라구요.
갈때도 검사를 안 했어요.
혹시나 갤러리아에서 앱으로 받아둔 주차권은 쓰지도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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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압구정 갤러리아 이스트관은 10시 10분쯤 가니 대기 73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11시가 다 되어갔습니다.
10시 50분쯤 하이에나처럼 샤넬 청담 플래그쉽 부티크 앞을 서성였습니다.
11시에 오픈이고 보통 8명정도? 동시 입장도 한다기에 10시 54분부터는 문앞에서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1번으로 기다리셨던 분은 11시 땡하자마자 바로 입장을 하셨고
2번째로 기다리시던분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11시 3분쯤? 저도 바로 입장을 했습니다.
두번째로 입장을 한거죠~~!!ㅎ
혹시 모르니 10번대까지는 11시 오픈때 문앞에서 기다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샤넬 청담 플래그쉽에 들어갔습니다.
바로 직원이 어떤 모델 찾으시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클래식 스몰이나 보이백 스몰 있나요??"
답은 "클래식은 블랙으로 미디움, 스몰, 캐비어로 골드, 실버 다 있고 보이백은 없습니다"

끼약!!뭐라구요??
클래식이 다 있다구요??
보이백은 저리 가라지요~!
정말 너무 가슴이 쿵쾅거려서 막 소리지리고 싶었찌만
너무 조용해서 속으로 끼약했습니다.

그렇게 들어가니 너무 클래식 미디움 골드, 클래식 미디움 실버, 클래식 스몰 골드, 클래식 스몰 실버, 다 있었어요!!
진자 이게 말이 되나요?
정말 보는 내내 아니..이게 현실인지...
정말 첫 오픈런에서 내가 성공하는 것인가...

그렇게 어버버하면서 하드웨어 칼라 고르고 사이즈 고르고..
원래는 클래식을 당연히 못 살거같아서 귀걸이도 사야지 했는데.
그래서 귀걸이도 봤는데
클래식은 사니 귀걸이 욕심이 사라지더이다 ㅋㅋ
그래서 그냥 바로 클래식 캐비어 블랙 스몰 골드 업고 왔습니다!!!
샤넬 첫 오픈런 성공했습니다 여러분!!!

그때 너무 정신이 없어서 매장에 제품들 많이 못 찍었네요.
포장하는데도 뭔가 이게 현실인가..얼떨떨 했어요.
그 사이 남편한테 전화해서 자랑하고 !!ㅎ
남편님 사랑합니다!!

엄청 흥분한 상태로 집에 오자마자 미친듯이 홀린듯이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그 와중에 챙겨주신 탄산수와 떡은 왜케 맛있어요!

정말 포장 하나하나 뜯으면서 어찌나 흥분하며 소리를 질렀는지..
샤넬 매장에서 흥분하며 소리지르고 싶은거 참느라 혼났네요~!

그냥 쇼핑백도 예쁘고 포장지도 이쁘고 다 이뻐요~!

샤넬백 내부 와인 칼라도 너무 고급져요~~

뒤에 장난감들 어쩔...휴 ㅋㅋ
여튼 전 지금 샤넬 첫 오픈런에 성공해서 너무 행복하네요~!

그리고 매장 직원분이 샤넬은 체인때문에 가방이 눌릴 수 있다고 이렇게 더스백에 가방을 넣고 채인은 빼서 보관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여러분도 첫 샤넬 오픈런때에 제 기운 받으셔서 성공하시길 바랄께요~!!
현재 2시 기준 샤넬 압구정 갤러리아는 아직도 48번이네요... 압구정갤러리아 너무해~!

추가내용이요!!
오후 5시 30분이 되니 샤넬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입장하라는 알람이 왔네요…
만약에 플래그쉽에서 가방 못 샀으면 갤러리아도 가려고 기다리자 싶었는데…진짜 8시간 기다리게 하는건 너무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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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세대출마저 규제하는 시대가 다가왔다.

2021년부터 정부가 가계대출 증가로 6% 이내로 대출 규제를 권고했다.

그러한 대출규제 풍선효과로 전세대출까지 영향이 온 것이다.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109308174i

 

전세대출 잠근다고? 사상초유 자폭규제가 가져올 변화 [집코노미TV]

전세대출 잠근다고? 사상초유 자폭규제가 가져올 변화 [집코노미TV], 집코노미 타임즈 - 기사해설 가계부채 폭증·부동산 유동성 공급 미운오리 된 전세대출 '수술' 시사

www.hankyung.com

 

기존에는 전세 금액의 80%까지 대출을 해줬는데, 이제는 전세금 인상분만큼만 전세대출을 해준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2022년부터 전세가가 폭등하기 시작할 것이다.

정부는 대출규제로 전세가 폭등을 막겠다고 하지만 과연..........

 

그리고 임대차법의 4년 거주를 의무화하는 기간이 내년이면 끝이 난다.

그때 전세대출을 규제하는 상황이면 전세에서 월세로 급격하게 전환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또한 청약으로 인한 중도금대출과 잔금도 치뤄야 하는 분들과 무주택자도 월세에서 전세로 가려고 할때 대출 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격고 있다.

 

앞으로 더한 정부의 대출규제가 나올지 너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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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을 진짜 좋아합니다.

그래서 배달도 자주 시켜먹었어요.

그곳이 바로 '스시노칸도'였어요.

이 초밥집에서만 먹을 수 있는 새우계란초밥이 진짜 맛있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엄청 가깝게 매장도 있더라구요.

기존에 가성비 좋은 다른 회전 초밥집을 가봤었는데.

이번에는 '스시노칸도'를 갔습니다.

매장이 엄청 크지는 않지만 나름 알차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었어요.

저희는 3인가족이라 가족석에 앉았어요.

모든 초밥 한접시가 1,790원이예요~!

빨간 접시는 데워서 주더라구요.

저희가 초밥을 먹는 동안에도 포장 손님도 많았어요.

대표 메뉴는 물론 거의 모든 메뉴를 알차게 먹었습니다.

이제 제가 먹은 초밥들 쫙~사진 보여드릴께요.

남편이랑 아이까지 세식구가 갔어요.

이 초밥이 계랑장어초밥과 계란새우초밥인데 진짜 맛있어요.

이 초밥은 '스시노칸도'의 특허초밥이라고 들었어요.

정말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맛이예요~!

연어초밥도 당연히 맛있구요.ㅎ

저희 아이는 이 유부초밥을 4접시를 먹었네요 ㅎ

연어마끼롤도 먹고 광어초밥, 치즈새운초밥, 구운연어초밥등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치즈새우초밥도 너무 맛있었어요

매콥한 새우장 초밥도 진짜 맛있었어요. 두번 먹었네요 ㅎ

구운 새우초밥도 엄청 맛있구요

묶은지광어초밥도 새콤하니 끝내줘요

세식구 다 먹은 접시네요 대략 5만원?정도 나온거 같아요.

엄청 배터지게요...ㅎㅎ

아이와 가기도 좋은 동탄 회전초밥맛집 '스시노칸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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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주라리움'은 키즈카페와 동물먹이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큰 단독건물 2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

건물 바로 앞에 주차장도 있고 자리가 다 차면 다른 건물에 무료 주차도 가능하다.

입장료는 종일권과 2시간권이 있는데 가격차이가 얼마 안나서 종일권을 구매하고 보통 4시간 정도 놀다가 간다.

1층은 키즈카페와 매점이 있고 간단한 볶음밥같은 식사도 가능하다.

2층은 동물들이 있어서 먹이체험권을 구매하면 먹이를 줄 수가 있다.

원래는 빈백소파가 있어서 거의 누워있을 수가 있었는데..

이제 빈백소파는 사라지고 작은 방석만 있어서 그게 조금 아쉬었다.

연령별로 방방도 있고 볼풀장에서 스크린으로 게임도 할 수 있다.

정글짐도 있고 포토존과 화장실도 매우 깔끔하다.

편백나무존도 있고 오락식도 있는데

오락실에 대박인게 이 모든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가 있다.

오락실에 가서 이게 얼마인가...오락실만 잘 즐겨도 뽕은 뽑는다.

1층 키즈카페존에서 지겹게 놀면 2층 동물 먹이체험존으로 이동한다.

미리 구매해둔 먹이체험 쿠폰을 가지고 당근, 사과, 밀웜 등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이 새장안으로 들어 갈 수도 있다.

내 머리위로 작은 새들이 날아다니는 걸 볼 수 있다.

거북이 토끼, 기니피그 등이 있고 붕어낚시 체험도 할 수 있다.

2천원인데 이건 1층에서 체험권을 구매하고 올라와서 붕어잡기를 할 수 있는데 뜰채와 컵을 준다.

최대 2마리까지 잡아서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코아티도 있고 왈라비도 있다.

원래 왈라비도 두마리 있고 돼지고 한마리 있었는데 오늘은 왈라비 한마리만 외롭게 있다.

왈라비는 혀를 엄청 날름거려서 잡강을 끼고 주는 것을 추천한다.

라쿤도 있는데 이렇게 높은 곳에 올라가 있다가 우리가 포도꼬치를 주면 그걸 꼬치에서 손으로 포도만 쏙쏙 뽑아서 먹는다. 엄청 똑똑이들이다.

중간중간 이벤트로 토끼만지기와 먹이주기도 가능한다.

이렇게 다양한 동물들에게 돌아가면서 먹이를 주면 10개체험권은 금방 쓴다.

그리고 먹이주기 체험권이 남아도 다음에 사용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먹이를 엄청 주고 동물과 놀다가 지겨우면 또 1층으로 간다.

1층 키즈카페에서 놀다가 지겨우면 다시 2층으로 올라간다.

이렇게 두텀을 반복하면 4시간이 금방간다.

종일권을 샀으면 보통 1시전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7시까지 논적도 있다...

아이들의 체력은 정말 대단하다.

그리고 '주라리움'이 인기가 많아서 대기를 할 수도 있다.

그러니 출발전에 미리 '주라리움'에 전화해서 대기해야하는지 물어보고 만약 다 차서 대기해야한다면

미리 대기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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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농원에서 밥따기 체험 후, 출출해졌다.

남편이 알아본 엄청 유명한 '제일식당'이라는 순대국집으로 가기로 했다.

'제일식당' 뒷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뭔가 맛집포스가 느껴진다.

2층까지 있었는데 이른 저녁시간이라선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방도 따로 있어서 편하게 먹기는 좋았다.

양이 많다고 해서 순대국 두개와 오소리감투를 주문했다.

김치보다 역시 깍두기가 더 맛있었다.

오소리감투가 먼저 나왔다.

머릿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었다.

드디어 순대국이 나왔다.

남편은 순대없이 머릿고기만 있는 거고 나는 순대도 포함시켰다.

근데 여기 순대가 엄청 매력적인진 모르겠어서 다음에는 나도 순대는 빼고 시켜야겠다.

엄청 잘 먹긴했다.

남편은 진짜 이렇게 고기가 부드럽고 냄새안나고 그런게 힘든거라며

순대국 좋아하는 사람은 진짜 여기가 맛있는 곳인지 알거라고 했다.

난 잘 모르겠다.

맛있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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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가 갑자기 밤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흘려 들었었는데 주말에 뭐할까 하다가 그 말이 생각나서 밤따기 체험을 하기로 했다.

동탄에서 가까운 용인에 서전농원이라고 밤따기 체험이 가능한 곳이 있었다.

https://cafe.daum.net/kyj7004

 

☆서전 농원☆

2018년 새롭게 시작하는 용인 서전농원으로..오세영~~^^

cafe.daum.net

1시쯤 도착했는데 예약없이 4시반전까지 그냥 와도 된다고 하셨다.

도착하니 차가 엄청 많았다.

그래도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주차에 어려움은 없었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우리 밤을 다 가져갔으면 어쩌나 서둘러 갔다.

입장료

대인 13,000원
소인 8,000원
준비물 긴팔, 목장갑, 모자, 모기기피제 (추가로 돗자리 챙기면 좋다)
간단한 매점 있음
예약없이 4시반전까지 입장가능
주차공간 넉넉함

우선 차량을 주차하고 장갑, 모자, 긴팔, 돗자리까지 챙겨서 부지런히 올라갔다.

입구를 지나 긴 산책로로 이동했다.

나무도 크고 시원하고 너무 좋았다.

가는 길마다 밤송이가 엄청 떨어져있다.

밤 많이 따야지!!

도착했다. 간단한 매점과 간이 테이블이 있어서 컵라면등 간단한 식사가 가능했다.

화장실도 있긴 한데..

위생이 좋지는 못했다.

입장료를 이체하면 사장님이 주황 망을 세개를 주신다.

아이는 집게도 주시고

장갑을 못 가져온 분은 천원에 한짝씩만 판매도 하신다.

토요일이라선지 사람이 많아서 집게가 없다고 해서 좀 아쉬었다.

이제 출발하면 된다. 

여기 밤농장?은 엄청 커서 그냥 아무데나 다니면서 밤을 주우면 된다고 하셨다.

가운데에 이렇게 큰 들판?도 있어서 돗자리 펴서 아이와 놀기도 너무 좋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숲속으로 들어가서 밤을 줍기 시작했다.

사방이 밤나무다.

작은 밤들이 여기저기 떨어져있고 가끔 안깐 밤송이도 있어서 발로 누르면서 까기도 했다.

그런데 속이 빈 밤송이들도 많았다.

간단히 팁을 주자면 밤따기는 보통 8월부터 11월까지 한다고 한다.

8월부터 사람들이 밤을 주웠으니 빈 껍데기들도 많았다.

그래도 이렇게 늦게 도착해서 실망할게 없는게

엄청 넓은 숲속을 헤집고 다니다보면 사람들이 발길이 닿기 힘든 곳을 찾을 수 있다.

첫번째는 작은 밤들만 줍다가 숲속 깊숙히 들어가니 좀 외진곳에 큰 밤송이들이 진짜 많았다.

완전 핫스팟을 발견해서 그 곳에서 큰 밤송이들을 엄청 주웠다.

다들 사람손길이 닿지 않은 핫스팟을 발견하길 바란다.

이 밤송이들 보이는가?

엄청 큰 밤들을 진짜 많이 땄다.

다 딴 후에 이렇게 모아서 이상한애들은 버리고 크고 맨질한 아이들만 속아내는 작업도 했다.

내 기준에 탈락한 밤들은 주변에 던저벼렸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엄청 주워갔다 ㅎ

숲속을 깊히 헤맨 보람이 있었다.

밤줍기를 거의 한시간 이상 한것 같았다.

목표량도 채웠으니 돗자리에 앉아서 음료수도 먹고 좀 쉬었다.

은근히 뷰가 좋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충분한 휴식 후, 밤을 들고 신나게 내려갔다.

막 달려가다가 이니가 밤을 떨어뜨렸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우리밤 크기를 보고 놀랬다.

그러면서 "우리는 너무 밤들이 작나?"라고 했단다ㅎㅎ

완전 뿌뜻하다!!

바로 딴 밤은 김치냉장고에 2틀 정도 두면 좋다고 했다.

그러나 당일에 한 봉지 정도는 쪄서 먹어야 했다.

우선 밤을 물에 깨끗히 씻고 가만히 두면

썩은 밤이 물 위로 동동 뜬다.

우리는 여기에서 세개정도가 떠서 버리고 물에 10분 정도 담가뒀다.

밤은 두가지 방법을 조리했다.

하나는 엉덩이에 칼집을 내서 에어어프라이어에 10분, 뒤짚어서 10분 총 20분 조리했고

나머지 반은 찜기에 쎈불로 10분, 중간불로 20분, 뜸들이기 10분 후 찬물로 샤워하기로 쪘다.

두가지 방법으로 조리한 결과 찐밤이 뭔가 더 달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이제 서전농원에서 가까운 순대국 맛집 '제일식당'으로 가볼까~?

https://innimama.tistory.com/entry/%EC%84%9C%EC%A0%84%EB%86%8D%EC%9B%90-%EB%B0%A4%EC%A4%8D%EA%B8%B0-%EC%B2%B4%ED%97%98%ED%9B%84-%EC%97%84%EC%B2%AD-%EC%9C%A0%EB%AA%85%ED%95%9C-%EC%A0%9C%EC%9D%BC%EC%8B%9D%EB%8B%B9-%EC%9D%B8%EC%83%9D-%EC%88%9C%EB%8C%80%EA%B5%AD

 

서전농원 밤줍기 체험후, 엄청 유명한 제일식당 인생 순대국

서전농원에서 밥따기 체험 후, 출출해졌다. 남편이 알아본 엄청 유명한 '제일식당'이라는 순대국집으로 가기로 했다. '제일식당' 뒷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뭔가

innimam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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